전북 밤사이 기온 뚝 '한파특보'…황사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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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2일 수요일 전북지역의 하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밤사이 도내 9개 시군(부안, 김제, 완주, 진안, 장수, 임실, 순창, 정읍, 전주)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이 특보는 낮에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최저기온은 영하 1~2도로 어제보다 8~10도 낮고, 최고기온은 15~17도로 어제보다 3도께 낮겠다.

오후 1~2시 지역별 기온은 군산 14도, 김제·부안·진안·장수 15도, 전주·익산·정읍·고창·임실·무주 16도, 완주·순창·남원 17도 분포다.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 황사는 내일(13일)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미세먼지 '매우 나쁨', 초미세먼지 '나쁨' 단계로 호흡기 관리가 필요하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7시 정각이고, 간조는 오후 1시43분이다. 일출은 오전 6시6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4분이다.

13일 목요일 하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가끔 구름이 끼는 곳도 있겠다. 예상 기온은 아침 최저 영하 2~영상 4도, 낮 최고 21~24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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