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4일부터 올해 사회조사…3천820가구 대상

김용태 2023. 4. 12.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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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4일부터 27일까지 '2023년 울산광역시 사회조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회조사는 시민의 전반적인 삶의 질과 관련한 사항을 파악해 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매년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았지만, 응답 가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조사하겠다"며 "조사 가구로 선정된 대상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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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14일부터 27일까지 '2023년 울산광역시 사회조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회조사는 시민의 전반적인 삶의 질과 관련한 사항을 파악해 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매년 시행한다.

1998년 처음 시작한 이후 올해 26회째다.

이번 조사는 울산에 거주하는 191개 조사구 3천820가구의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사 항목은 교육, 문화·여가, 정보·통신, 소득·소비, 노동·고용, 공공행정기타, 청년, 인구 유출 등 9개 분야 131개 문항이다.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하는 대면조사로 하고, 응답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보호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았지만, 응답 가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조사하겠다"며 "조사 가구로 선정된 대상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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