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임원희 이혼한 줄 몰랐다, 결혼한 줄도 몰라” (돌싱포맨)[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4. 1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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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임원희가 이혼한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정화는 돌싱포맨 중에서 특히 임원희를 반색하며 "우리 옛날에 사귀었다"고 농담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탁재훈은 "연기는 됐는데 다른 게 안 됐다"고 농담했고 엄정화는 "나 몰랐다"며 임원희의 이혼을 몰랐다고 말했다.

엄정화가 "결혼한 것도 몰랐다"고 말하자 임원희는 "이거(돌싱포맨)만 아니었으면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갔을 거다. 이걸 내가 왜 하고 있는 거냐"고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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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임원희가 이혼한 줄 몰랐다고 말했다.

4월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엄정화, 김병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엄정화는 돌싱포맨 중에서 특히 임원희를 반색하며 “우리 옛날에 사귀었다”고 농담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엄정화와 임원희는 과거 연극에 함께 출연했던 사이.

이어 김준호는 엄정화가 젊어보여 이상민이 누나라고 부르는 게 이상하다고 꼬집었고 이상민은 “내가 뭐가 이상하냐”며 반발했다. 임원희는 “내가 누나라고 하는 건 안 이상하냐”고 물었다.

엄정화는 임원희를 “진짜 오랜만에 본다. 연극할 때 쟤가 괜찮을까? 될까? 그랬다. 연기는 너무 잘하고 열정이 있었다. 신하균이랑 둘이 콤비였다. 정말 너무 멋진 배우가 됐다”며 17년 전 연극을 언급했다.

탁재훈은 “연기는 됐는데 다른 게 안 됐다”고 농담했고 엄정화는 “나 몰랐다”며 임원희의 이혼을 몰랐다고 말했다. 엄정화가 “결혼한 것도 몰랐다”고 말하자 임원희는 “이거(돌싱포맨)만 아니었으면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갔을 거다. 이걸 내가 왜 하고 있는 거냐”고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이 “결혼한 걸 모르는 게 나아? 이혼한 걸 모르는 게 나아?”라고 묻자 임원희는 “이혼한 걸 모르는 게 낫지”라고 답했고, 김준호는 “그럼 상대가 결혼한 줄 알지”라며 임원희를 달랬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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