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엄정화와 인연 "'돌싱포맨'서 만날 줄 몰랐다" [★밤TV]

이빛나리 기자 2023. 4. 1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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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임원희와 게스트 엄정화가 과거 인연을 공개했다.

이날 엄정화는 멤버들(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에게 "안녕"이라며 반갑게 인사하며 등장했다.

엄정화는 임원희를 손을 잡고 끌어당겼고 이를 본 이상민은 "둘이 뭐냐. 어떻게 이렇게까지 아는 사이냐"라고 의심했다.

당황한 임원희는 "무슨 소리냐"라며 얼굴을 붉혔고, 탁재훈은 "하지 마라. 애한테 왜 그런 장난을 치냐"라고 엄정화를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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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빛나리 기자]
/사진='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이빛나리 스타뉴스 인턴 기자] '돌싱포맨' 임원희와 게스트 엄정화가 과거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배우 엄정화와 김병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엄정화는 멤버들(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에게 "안녕"이라며 반갑게 인사하며 등장했다. 엄정화는 임원희에게 "모야 잘 있었냐고"라며 애교를 부렸다.

엄정화는 임원희를 손을 잡고 끌어당겼고 이를 본 이상민은 "둘이 뭐냐. 어떻게 이렇게까지 아는 사이냐"라고 의심했다. 엄정화는 "우리 옛날에 사귀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당황한 임원희는 "무슨 소리냐"라며 얼굴을 붉혔고, 탁재훈은 "하지 마라. 애한테 왜 그런 장난을 치냐"라고 엄정화를 말렸다. 김준호는 엄정화에게 "네가 사귀었다고 한 후로 (임원희) 귀가 계속 빨개져있다"라고 놀렸다.

엄정화는 "우리는 어렸을 때 연극을 같이 했었다"라고 과거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연극을 딱 한편 같이 했는데 그때는 원희가 정말 아기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이후 이상민은 "엄정화씨가 최정상을 달릴 때 '돌싱포맨'의 한 명이 드디어 연예계에 태어난다. 원희형이 '기막힌 사내들'이라는 영화로 데뷔하게 된다"라며 "'기막힌 사내들'의 네 분 중의 한 분이 아니냐"라고 물었다.

임원희는 "아니다. 요원 같은 '한가닥3'이었다"라고 씁쓸하게 답했다. 엄정화는 임원희에게 "영화에 나왔을 때 너무 반가웠다. 그때는 서로 이야기를 못했지만 너무 반갑고 좋았다"라고 기뻐했다.

이에 이상민은 "영화를 찍고 누나랑 연극을 한 거냐"라고 물었고, 엄정화는 "그전이다"라고 답했다. 임원희는 "누나가 연극할 때는 나는 그냥 연극배우였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그 당시에 언젠가는 누나랑 이런 공간에서 만나서 대화할 줄 알았냐"라고 질문했고, 임원희는 "대화할 줄은 알았는데 '돌싱포맨'에 나와서 이야기할 줄은 몰랐다"라고 답했다.

이상민은 장난스레 "이혼 안 했으면 못 만나는 거냐"라고 물었다. 탁재훈은 임원희에게 "엄정화 만나려고 이혼한 거냐"라고 장난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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