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과기정통부, 5월 31일까지 국가연구개발제도 개선의견 수렴 外

박정연 기자 2023. 4. 1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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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통해 국가연구개발제도에 대한 개선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모든 연구자와 연구지원 인력, 정책 전문가 등 국가연구개발사업과 혁신법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국가연구개발제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의견 제출자를 과기정통부장관 표창 대상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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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연구개발제도 개선의견 수렴 접수 페이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홈페이지 캡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통해 국가연구개발제도에 대한 개선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모든 연구자와 연구지원 인력, 정책 전문가 등 국가연구개발사업과 혁신법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www.iris.go.kr)에 로그인한 후 팝업창 또는 퀵메뉴에서 'R&D제도 개선 제안'을 선택해 연구제도개선 의견 접수 페이지에서 제도개선 의견을 낼 수 있다. 접수된 의견은 산·학·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제도개선위원회에서 검토된다. 검토결과와 현 제도에의 적용 가능성 및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8월 ˹2023년도 국가연구개발행정제도개선(안)˼ 에 반영된다. 과기정통부는 국가연구개발제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의견 제출자를 과기정통부장관 표창 대상자로 추천할 예정이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장관이 11일 경기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미래 과학기술 인재가 될 과학영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디지털, 대한민국의 미래” 특별 강연을 하고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 장관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양자 등의 신기술이 미래를 바꿔나가고 이러한 신기술 혁신의 핵심에는 질적으로 탁월한 인재양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11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인공지능(AI) 기반 스포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포츠 산업 및 과학의 첨단화에 상호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스포츠산업 정책 수립 및 중장기 연구개발(R&D) 추진과 관련한 의제 발굴과 스포츠과학 및 스포츠의학 연구 등에 나선다. ETRI 연구진은 지능형 개인맞춤 재활운동 서비스 기술개발을 통해 의료·스포츠연계 빅데이터 플랫폼 연구, AI기반 운동 분석·추천 연구 등에 핵심원천기술을 제공한다. 

■ 카오스재단은 12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상대성 이론을 주제로 ‘2023 봄 카오스강연’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밝혔다. 이 분야 권위자인 강궁원 중앙대 물리학과 교수, 이창환 부산대 물리학과 교수, 이상욱 한양대 철학과 교수, 공진욱 이화여대 과학교육과 교수, 오정근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박사, 염동한 부산대 물리교육과 교수 6인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상대성 이론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강연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강연을 통해 상대성 이론 개론부터 상대성 이론으로 보는 천체 현상, 상대성 이론과 현대미술, 상대성 이론의 철학적 기반 등 다채롭고 깊이 있는 주제들을 다룬다. 이번 강연은 오프라인 강연 없이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유튜브 ‘카오스 사이언스’ 채널을 통해 자유롭게 시청 가능하다. 

■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소재기술백서2022’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소재기술백서는 국가전략 소재기술에 주목했다. 재료연은 전문가 심층 리뷰를 거쳐 11개 국가전략기술 분야를 선정했다. 백서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 모빌리티, 차세대 원자력, 첨단바이오, 우주항공, 수소, 인공지능, 차세대 통신, 첨단로봇제조, 양자 각 분야별로 세부 기술 개요와 연구개발 동향, 발전 방향 등을 담았다. 재료연이 발간하는 소재기술백서는 그 해의 사회 이슈를 주제로 해당 주제의 전문가가 참여해 소재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국내 유일의 소재기술백서다. 2009년 첫 발간 이후 올해까지 열네번째 꾸준히 발행되고 있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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