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디 “16명 관광객 중 6명 사라져 3주 만에 연락 와” (세치혀)[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4. 1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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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반인 주디가 여행 가이드로 일하던 중에 겪은 실화를 밝혔다.

4월 11일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킹반인 여행 가이드 주디가 출연해 관광객 실종 사건을 풀었다.

여행 가이드로 일하는 킹반인 주디는 16명 관광객과 함께 투어하던 중에 6명 관광객이 사라진 충격적인 실화를 털어놨다.

주디가 화도 나고 걱정도 되고 만감이 교차하는 상황에서 무슨 일이냐고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자 손님은 자신의 여권을 가지고 있으면 보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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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반인 주디가 여행 가이드로 일하던 중에 겪은 실화를 밝혔다.

4월 11일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킹반인 여행 가이드 주디가 출연해 관광객 실종 사건을 풀었다.

여행 가이드로 일하는 킹반인 주디는 16명 관광객과 함께 투어하던 중에 6명 관광객이 사라진 충격적인 실화를 털어놨다. 주디는 “오징어 게임도 아니고. 공교롭게 다 여성분들이었다. 손님 6명을 잃어버렸는데 마음이 편하겠냐. 어디 갔을까 생각하는데 3주가 지났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주디는 가이드 인생 최고의 위기를 맞았다고. 그렇게 걸려온 전화는 사라진 손님 중에 한 명. 주디가 화도 나고 걱정도 되고 만감이 교차하는 상황에서 무슨 일이냐고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자 손님은 자신의 여권을 가지고 있으면 보내 달라고 부탁했다.

알고 보니 그들의 정체는 관광객이 아니라 불법 체류자로 일을 하러 왔던 것. 일명 무비자 투어. 주디는 “한 명씩 사라져 브로커와 접선하러 가던 중에 법무부에 잡혀 강제 추방 위기에 놓였던 거”라며 “나머지 분들은 귀한 시간 내서 와 불편함을 겪었다. 잘못된 통로로 오지 마시고 한국의 많은 것들을 보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사진=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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