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review] '루카쿠 PK 골' 인테르, 벤피카 원정서 2-0 승...4강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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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이 원정에서 중요한 승리를 챙겼다.
인터밀란은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벤피카에 2-0 승리를 거뒀다.
두 팀은 오는 20일 인터밀란 홈에서 2차전을 갖는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인터밀란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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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인터밀란이 원정에서 중요한 승리를 챙겼다.
인터밀란은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벤피카에 2-0 승리를 거뒀다. 두 팀은 오는 20일 인터밀란 홈에서 2차전을 갖는다.
이날 벤피카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하무스가 원톱으로 나섰고 오르네스, 하파, 마리우가 뒤를 받쳤다. 치퀴뉴, 플로렌티노가 3선에 배치됐고 그리말도, 모라토, 실바, 질베르투가 4백으로 출전했다. 골키퍼 장갑은 블라초디모스가 꼈다.
이에 맞선 인터밀란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제코, 라우타로가 투톱에 배치됐고 디마르코, 미키타리안, 브로조비치, 바렐라, 둠프리스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바스토니, 아체르비, 다르미안이 호흡을 맞췄고 오나나가 골문을 지켰다.
벤피카가 전반 초반 기회를 잡았다. 전반 15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수비 맞고 흘렀고 이를 하파가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오나나 골키퍼가 막아냈다. 인터밀란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5분 아체르비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갔다.
인터밀란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6분 바스토니가 좌측에서 올려준 얼리 크로스를 바렐라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인터밀란이 교체카드를 대거 사용했다. 후반 18분 라우타로, 제코, 디마르코를 모두 빼고 코레아, 루카쿠, 고센스를 동시에 투입했다. 곧바로 벤피카도 변화를 줬다. 플로렌티노를 빼고 네레스를 출전시켰다.
인터밀란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36분 둠프리스가 크로스를 올리는 과정에서 공이 마리우의 손에 맞았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결과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루카쿠가 이를 마무리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인터밀란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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