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랠리에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 6.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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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랠리하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도 6% 이상 급등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전거래일보다 6.26% 급등한 332.35 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미국의 소프트웨어 업체지만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이날 비트코인이 급등해 3만 달러를 돌파하자 비트코인 투자는 다시 이익을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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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비트코인이 랠리하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도 6% 이상 급등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전거래일보다 6.26% 급등한 332.35 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미국의 소프트웨어 업체지만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이 회사 공동 창업자이자 회장인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 광팬이기 때문이다.
그는 41억7000 달러를 투입, 모두 14만 개의 비트코인을 구입했었다. 구입 평균가는 2만9803 달러였다. 이날 비트코인이 급등해 3만 달러를 돌파하자 비트코인 투자는 다시 이익을 보게 됐다.
그는 전일 비트코인이 랠리하자 “비트코인이 챔피언”이라는 트윗을 날렸다.
그는 비트코인 투자 손실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해 8월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다시 급등함에 따라 입지가 강화될 전망이다.
이 회사의 주식은 지난 3개월 동안 75% 급등했으며, 연초 대비로는 135% 폭등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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