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잠 잘 듯” 에녹, 말레이시아 인기투표 꼴찌→1위 유종의 미(불타는 장미단)[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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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장미단' 말레이시아 버스킹에서 인기 투표 1등을 한 에녹이 "꿀잠 잘 것 같다"고 기뻐했다.
4월 11일 방송된 MBN '불타는 장미단 in 말레이시아'에서는 '불타는 트롯맨'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의 마지막 말레이시아 버스킹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말레이시아 버스킹을 인기 투표 1위로 마무리한 에녹은 "오늘 꿀잠 잘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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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불타는 장미단' 말레이시아 버스킹에서 인기 투표 1등을 한 에녹이 "꿀잠 잘 것 같다"고 기뻐했다.
4월 11일 방송된 MBN '불타는 장미단 in 말레이시아'에서는 '불타는 트롯맨' TOP7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의 마지막 말레이시아 버스킹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버스킹에 앞서 '불타는 트롯맨'들은 말레이시아 로컬 맛집 나들이에 나섰다. 손태진의 추천을 받아 말레이시아식 갈비탕인 바쿠테를 맛 본 에녹은 "너무 맛있다"며 본격적인 먹방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왜 해장에 좋다는지 알겠다. 폭풍 흡입 가능하다"며 그 맛에 연신 감탄했다.
이들이 마지막 버스킹을 할 곳은 400석 이상의 규모를 자랑하는 역대 최고 스케일이었다. 이를 본 손태진은 "무서웠다"고도 반응했다.
이에 트로트에 낯선 현지인 대신 관광객 위주로 관객을 모으기로 한 TOP7. 열심히 홍보를 한 덕에 400석에 달하는 관객석이 거의 다 찼고, TOP7은 감동했다.
자신들을 보기 위해 모인 관객들을 위해 TOP7은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특히 손태진과 에녹은 깜짝 듀엣을 결성해 달콤한 러브송 'L.O.V.E'을 불러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날 버스킹이 모두 끝난 후 인기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2위 손태진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1위는 에녹이 차지했다. 전날 꼴찌를 했던 에녹은 "눈물이 날 것 같다"며 감격했다.
에녹은 "어제 장미꽃 3송이를 받았을 때는 '내가 뭘 잘못했을까' 싶어서 신성 씨를 붙잡고.."라고 말을 잇지 못했고, 신성은 "형이 '그렇게 못했니?' 하더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버스킹을 인기 투표 1위로 마무리한 에녹은 "오늘 꿀잠 잘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사진=MBN '불타는 장미단 in 말레이시아'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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