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북단 거진고 13년 만에 도 기능경기대회 ‘ 금’

정민엽 2023. 4. 12.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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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북단 특성화고인 거진고(교장 김병수)에서 13년만에 강원도기능대회 금메달에 입상한 학생이 나왔다.

거진고에 재학 중인 김다정(2학년·사진) 학생은 최근 열린 2023년 강원도기능경기대회 그래픽디자인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거진고 학생이 도기능대회에서 금메달에 입상한 것은 지난 2010년 이후 13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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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디자인 직종 김다정 학생

대한민국 최북단 특성화고인 거진고(교장 김병수)에서 13년만에 강원도기능대회 금메달에 입상한 학생이 나왔다. 거진고에 재학 중인 김다정(2학년·사진) 학생은 최근 열린 2023년 강원도기능경기대회 그래픽디자인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거진고(구 거진정보공고)는 대한민국 최북단 특성화고로, 전기전자과 재학생 28명이 전부인 작은학교다. 거진고 학생이 도기능대회에서 금메달에 입상한 것은 지난 2010년 이후 13년 만이다.

김다정 학생은 “전공 관련 수업뿐만 아니라, 원하는 내용의 수업도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해 가르쳐 주신다”라며 “주변에 컴퓨터·미술학원이 없지만 학교에서 배울 수 있어 수상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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