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대형산불 화보] 화마가 할퀴고 그을음에 포위… 삶의 터전 빼앗긴 잔인한 봄
김정호 2023. 4. 12. 05:02
강릉의 일상이 멈췄다. 557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뒤로한 채 몸부터 피해야 했다. 학교는 수업을 쉬기로 했고, 등교했던 학생들은 서둘로 집으로 향했다. 11일 오전 8시30분쯤 발생한 강릉산불은 8시간만인 오후 4시30분쯤에서야 꺼졌다. 강릉시민 1명이 숨졌고 379㏊가 피해를 입었다. 2023년 4월 11일 강릉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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