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권성동 의원, 강릉 긴급 출동 “특별재난지역 건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릉 산불이 '8시간 사투' 끝에 주불을 잡은 가운데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강릉 지역구 권성동 국회의원, 김홍규 강릉시장, 권혁열 도의장 등은 산불 발생과 동시에 현장으로 긴급히 이동, 현장 상황을 챙겼다.
특히 김 지사와 권 의원은 강릉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 피해상황 최소화에 총력전을 벌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력 총동원 피해상황 최소화
강릉 산불이 ‘8시간 사투’ 끝에 주불을 잡은 가운데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강릉 지역구 권성동 국회의원, 김홍규 강릉시장, 권혁열 도의장 등은 산불 발생과 동시에 현장으로 긴급히 이동, 현장 상황을 챙겼다.
특히 김 지사와 권 의원은 강릉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 피해상황 최소화에 총력전을 벌였다.
산불 3단계 발령으로 진화 지휘권이 도지사에게 이양됨에 따라 김진태 도지사는 11일 오전 춘천에서 강릉으로 긴급히 이동하며 “강풍으로 인해 헬기가 뜰 수 없는 상황인 만큼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고, 민가 소실 피해를 최소화하라”며 “진화 과정에서 대원들과 주민들의 인명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강릉 산불 현장 지휘소가 차려진 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권 의원, 김 시장 등과 함께 산불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대응에 나섰다.
김 지사는 “마지막까지 불을 다 진압하고, 재산 피해를 더 확실하게 조사해서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되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권성동(강릉) 의원은 이날 강릉 난곡동, 운정동 산불현장을 찾아 피해현황을 전검하고 진화대원 및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권 의원은 “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해 오전에 행정안전부 관계자와 통화했고, 피해 규모로 봐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는 요건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며 “지사, 시장과 협조해서 강릉이 특별재난지역으로 반드시 선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남성현 산림청장은 “마지막까지 잔불 정리와 뒷불감시를 철저히 해달라”고 했다. 박지은·이세훈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르포] "몸만 빠져 나왔다" 강릉산불 경포동·사천면 주택가로 번져 '아비규환'
- [영상] 잿더미만 남은 강릉 경포로 일대…주택·펜션 등 64채 피해
- 가로등 꺾이고 버스승강장 날아가고… 속초·고성 강풍 피해 134건 신고
- 손녀 친구 성착취한 할아버지, '18년형'에서 ‘무죄’로 뒤집힌 이유는
- 철탑 무너지고 아파트 샷시 추락… 동해시 강풍 피해 '속출'
- 최근 3년간 강원도내 조직폭력배 200여명 검거… 현재 12개파 활동 중
- 벌써 ‘벚꽃엔딩’ 이유 있었네… 올 3월, 51년새 가장 더웠다
- 우리 동네에도 JMS가?… 강원지역 ‘이단’ 목록 공유 활발
- [영상] 유명 BJ 동원 '3천억대 도박장' 운영 일당 검거 현장
- 1062회 로또 1등 7명, 당첨금 각 38억원…2등은 6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