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낮 최고 16~19도 일교차 커…미세먼지 '매우 나쁨'

양영전 기자 2023. 4. 12. 0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요일인 12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도가량 낮아지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큰 곳이 있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2.0m로 높게 일겠고, 바람도 초속 8~14m로 강하게 불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낮 기온이 25도를 웃돌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11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3.04.11.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수요일인 12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1도(평년 9~11도), 낮 최고기온은 16~19도(평년 16~18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게 분포하겠다.

이날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도가량 낮아지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큰 곳이 있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특히 내몽골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2.0m로 높게 일겠고, 바람도 초속 8~14m로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산간 이상 지역에서는 대기가 차차 건조하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