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아침 0도 내외 쌀쌀...황사에 미세먼지 '매우 나쁨'

기사내용 요약
바람 강해 체감온도 ↓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시민들이 꽃샘 추위속에 출근하고 있다. 2023.04.07. suncho21@newsis.com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12일 경기남부 지역은 아침 0도 내외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남부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돼있는 등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2도 등 영하 1~6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5도 등 13~17도가 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에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람은 낮~저녁 사이 풍속 초속 4~9m로 불겠으며, 순간풍속 초속 10~15m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내몽골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이날 수도권에는 짙은 농도의 황사가 관측될 가능성이 높겠다.

이에 미세먼지도 '매우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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