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 매개 감염병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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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모기 등 각종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5월 말까지 '모기 유충 구제 방역사업'을 추진한다.
유충 구제사업은 밀폐된 정화조 내에 알로 월동하고 있는 유충을 알에서 깨어나기(3월~5월) 전에 친환경 약품을 투여해 원천적으로 제거한다.
군은 모기유충 구제약품 수요량을 마을별로 파악해 총 1853가구(일반정화조 1401, 재래식화장실 259, 대형건물 193)를 위한 유충 구제 약품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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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모기 등 각종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5월 말까지 ‘모기 유충 구제 방역사업’을 추진한다.
유충 구제사업은 밀폐된 정화조 내에 알로 월동하고 있는 유충을 알에서 깨어나기(3월~5월) 전에 친환경 약품을 투여해 원천적으로 제거한다. 모기유충 1마리를 구제할 경우 성충 500~700마리의 구제효과를 거둘 수 있어 효율적이다. 군은 모기유충 구제약품 수요량을 마을별로 파악해 총 1853가구(일반정화조 1401, 재래식화장실 259, 대형건물 193)를 위한 유충 구제 약품을 준비했다. 보건소 및 보건지소별로 오는 18일까지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 가구들에 배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화조, 하수구 등 위생해충이 발생할 우려가 높은 취약지를 중심으로 선제적 방역활동을 펼쳐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6월부터는 공중화장실,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성충 구제를 위한 방역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훈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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