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강릉에 또 시속 72㎞ 강풍 분다···"화재 예방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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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2일 전국이 맑겠으나 산불이 발생한 강릉을 비롯해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경북 동해안·전남 서해안·제주에 순간풍속 초속 20m(시속 72㎞)를 넘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강원 산지에는 순간 풍속 초속 30m(시속 108㎞) 이상의 바람이 불 전망이다.
강릉 산불과 같이 강풍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위험이 있는 만큼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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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2일 전국이 맑겠으나 산불이 발생한 강릉을 비롯해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경북 동해안·전남 서해안·제주에 순간풍속 초속 20m(시속 72㎞)를 넘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강원 산지에는 순간 풍속 초속 30m(시속 108㎞) 이상의 바람이 불 전망이다.
강릉 산불과 같이 강풍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위험이 있는 만큼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대형 크레인, 간판, 비닐하우스, 축사 등 시설물 안전 점검도 필요하다.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를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5m로 예측된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남해 0.5∼2.0m로 일겠다.
신중섭 기자 jseop@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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