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 '국민공감', 박진 외교부 장관 초청해 외교전략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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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친윤 공부모임 '국민공감'이 박진 외교부 장관을 불러 12일 특강을 연다.
국민공감은 이날 오전 7시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6차 모임을 열고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과 외교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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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과 외교전략 강연
이철규에서 김정재로 간사 교체 후 처음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 친윤 공부모임 '국민공감'이 박진 외교부 장관을 불러 12일 특강을 연다.
국민공감은 이날 오전 7시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6차 모임을 열고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과 외교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박 장관이 강연자로 나선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 전반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일 정상회담 성과와 더불어 미국의 한국 국가안보실 도청 의혹을 놓고 야당의 공세 수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박 장관이 한일 정상회담을 비롯해 한일, 한미관계 등 외교 전반에 대한 강연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진행되는 국민공감 모임은 기존 간사인 이철규 의원에서 김정재 의원으로 바꾼 뒤 처음 열린다.
당내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이 의원은 지난달 1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공감 특강 이후 기자들과 만나 "그동안 국민공감의 심부름 역할을 책임져왔는데 당무가 부담도 되고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새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평회원으로 돌아가 참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국민공감은 당내 최대 친윤그룹으로 국민의힘 의원 115명 중 7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기현 지도부 출범 이후 국민공감 주축 의원들이 대거 당직을 맡게 되면서 그룹 세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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