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빼면 시체…이게 토트넘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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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는 해리 케인이 떠난다면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과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었던 맥아베니는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토트넘은 케인 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다. 난 케인이 토트넘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냈고, 이제 팀을 떠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케인은 토트넘을 사랑하지만, 우승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맨유는 승승장구하고 잇다. 케인은 맨유와 함께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라며 케인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으며, 케인이 팀을 떠나면 토트넘은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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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토트넘 훗스퍼는 해리 케인이 떠난다면 큰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케인은 꾸준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고 있다. 우승을 위해 스트라이커 보강을 원하는 맨유와 본인의 전성기가 지나가기 전 진열장에 트로피를 추가하고 싶은 케인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이적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토트넘 팬들은 케인의 이적설에 불안에 떨고 있다.
만약 케인이 토트넘을 떠난다면, 토트넘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수준의 전력 손실을 경험하게 된다. 케인은 토트넘 공격의 시작과 끝이다. 빌드업 과정에서는 2선 혹은 더 밑으로 내려와 공격 작업을 돕고, 상대 문전에서는 날카로운 슈팅으로 공격의 마침표를 찍는다. 케인은 이번 시즌에도 리그에서만 23골을 터트렸고, 그 중 몇 골은 토트넘에 승리를 안겼다. 또한 경기장 밖에서도 케인은 토트넘에서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에 케인의 이탈은 토트넘에 큰 타격을 입힐 게 분명하다.
프랭크 맥아베니도 같은 생각이었다. 과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었던 맥아베니는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토트넘은 케인 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다. 난 케인이 토트넘에서 충분한 시간을 보냈고, 이제 팀을 떠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케인은 토트넘을 사랑하지만, 우승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맨유는 승승장구하고 잇다. 케인은 맨유와 함께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라며 케인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으며, 케인이 팀을 떠나면 토트넘은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토트넘은 케인이 떠난 이후도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 케인에 준하는 선수를 데려오지는 못하더라도, 좋은 공격수를 영입해야 케인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
맥아베니 역시 “토트넘은 한 선수를 영입하는 데에 큰 돈을 지출해야 한다. 가격이 비싸고, 구단들이 돈을 많이 쓰는 것은 선수의 잘못이 아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그런 선수를 살 필요가 있다”라며 토트넘이 높은 이적료를 투자하더라도 좋은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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