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셀루, 또 펩 저격?...맨시티전 앞서 발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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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칸셀루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의식한 발언을 했다는 분석이다.
칸셀루의 뮌헨 임대 이적은 이적시장 끝물에 결정된 일이었고, 당시 칸셀루와 과르디올라 감독 사이에 불화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와 더욱 화제가 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칸셀루는 맨시티로 돌아오기 전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또 한 차례 슛을 날렸다. 뮌헨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칸셀루는 뮌헨의 코칭 스태프들을 칭찬하며 그의 전 감독을 비꼰 것으로 보인다"라며 칸셀루의 인터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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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주앙 칸셀루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의식한 발언을 했다는 분석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펼친다. 뮌헨은 파리 생제르맹(PSG)을, 맨시티는 RB 라이프치히를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오랜만에 맨체스터로 돌아가는 선수가 있다. 바로 칸셀루다. 칸셀루는 지난겨울 뮌헨으로 임대 이적했다. 당초 맨시티의 핵심 선수로 여겨지던 칸셀루였지만,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전후로 출전 시간이 줄어들자 경기 출전을 위해 임대를 택한 것. 칸셀루의 뮌헨 임대 이적은 이적시장 끝물에 결정된 일이었고, 당시 칸셀루와 과르디올라 감독 사이에 불화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와 더욱 화제가 됐다.
이후 두 사람 모두 불화설이 사실이 아니라며 이를 일축했지만, 경기를 앞두고 칸셀루가 꺼낸 발언이 과르디올라 감독을 저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칸셀루는 맨시티로 돌아오기 전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또 한 차례 슛을 날렸다. 뮌헨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칸셀루는 뮌헨의 코칭 스태프들을 칭찬하며 그의 전 감독을 비꼰 것으로 보인다”라며 칸셀루의 인터뷰를 전했다.
칸셀루는 뮌헨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뮌헨은 규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클럽이다. 뮌헨의 슽패들은 전문적이며, 그들의 원칙을 확인할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EPL)는 신체적으로나 기술적으로 강한 선수들이 있는 치열한 리그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조직화된 팀과 좋은 선수들이 있어서 놀랐다”라며 뮌헨의 코칭 스태프들을 칭찬했다.
이어 “난 경쟁심이 있는 선수이고, 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이게 나를 설명한다. 나는 강한 성격을 가진 선수이고, 근면한 선수이기 때문에 규율도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칸셀루가 맨시티전에 선발로 출전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 앞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선발로 출전한 뒤 후반 막바지 교체된 만큼 출전을 기대해볼 수도 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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