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8강’ 벤피카 vs ‘12년 만의 8강’ 인터밀란, UCL 8강 선발 공개
돌풍의 벤피카가 ‘트레블’ 이후 첫 8강에 오른 인터밀란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두 팀은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두 SL벤피카에서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일정을 소화한다.
홈팀 벤피카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곤살루 하무스, 프레드릭 아우르스네스, 하파 실바, 주앙 마리우, 플로렌티노 루이스, 치키뉴,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필리페 모라토, 안토니오 실바, 지우베르투 모라이스, 오디세아스 블라호디모스가 출전한다.
원정팀 인터밀란은 3-5-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에딘 제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페데리코 디마르코, 헨리크 미키타리안,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니콜로 바렐라, 덴젤 덤프리스,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프란세스코 아체르비, 마테오 다르미안, 안드레 오나나가 나선다.
벤피카는 2시즌 연속 8강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 유벤투스, 마카비 하이파와 H조에 속한 가운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 16가에서는 클루브 브뤼허를 꺾었다.
인터밀란은 2009-2010시즌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트레블’ 달성 12년 만에 8강행을 확정했다.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빅토리아 플젠과 함께 ‘죽음의 조’에서 바르셀로나를 밀어내고 2위를 차지, 16강에서는 포르투를 상대로 1-0 리드를 지켜냈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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