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 반도체 수출 40%↓…올 무역수지 258억불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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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출이 이달 1~10일에도 8% 감소했다.
관세청은 이 기간 국내 전체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감소한 140억27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품목별로 반도체 수출액(17억7000만 달러)이 지난해 4월 1~10일보다 39.8% 급감했다.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면서 이달 1~10일 무역수지는 34억1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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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출이 이달 1~10일에도 8% 감소했다. 관세청은 이 기간 국내 전체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감소한 140억27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월간 기준 수출액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감소했다. 이달 초순에도 마이너스 흐름을 보이면서 7개월째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품목별로 반도체 수출액(17억7000만 달러)이 지난해 4월 1~10일보다 39.8% 급감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수출액(26억6600만 달러)이 31.9% 줄었다. 수입액은 174억4400만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7.3% 감소했다.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면서 이달 1~10일 무역수지는 34억1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누계 무역적자는 258억6100만 달러다. 지난해 동기(79억5900만 달러 적자)대비 3배 이상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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