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선발-마네 벤치' 맨시티-뮌헨 선발 라인업 발표[챔스 8강 1차전]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잉글랜드와 독일을 대표하는 강호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바이에른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8강서부터 격돌한다.

ⓒUEFA

맨시티와 뮌헨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를 펼친다.

맨시티는 16강에서 라이프치히(독일), 뮌헨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꺾고 8강에 올랐다. 우승후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두 팀 중 한 팀은 8강에서 짐을 싸야 한다.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사상 첫 우승, 뮌헨은 7번째 우승을 위해 서로를 꺾으려 한다.

양 팀이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홈팀 맨시티는 에데르송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네이선 아케, 후벵 디아스, 존 스톤스, 마누엘 아칸지가 4백을 구축한다. 로드리, 일카이 귄도안 케빈 더 브라위너가 중원에 포진하고 잭 그릴리쉬, 엘링 홀란, 베르나르두 실바가 최전방에 나선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뮌헨은 얀 좀머가 골문을 지키고 알폰소 데이비스, 다요 우파메카노, 마티아스 더 리흐트, 벵자맹 파바르가 수비 라인을 형성한다. 레온 고레츠카, 조슈아 키미히, 자말 무시알라가 미드필드를 구성하고 르로이 사네, 세르주 그나브리, 킹슬리 코망이 공격진을 꾸린다.

경기는 잠시 후인 오전 4시 킥오프한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