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야구'의 꿈을 향하여~남양주금곡BC U-19, 주말리그 출사표

'남양주금곡BC U19' 팀이 2023 고교야구 주말리그를 앞두고 맹훈련을 하고 있다. 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민재, 임선규, 손수혁, 이승민. (남양주금곡BC U-19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사단법인 한국스포츠클럽연맹에 소속된 '남양주금곡BC U19' 팀이 2023 고교야구 주말리그를 앞두고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남양주금곡BC U19' 팀은 2023 신세계 이마트배 대회의 부경고와 경기에서 1:7로 패배했지만 출루 및 안타 개수에서 뒤지는 경기가 아니었기에 더욱 절치부심한 심정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4월 15일부터 시작하는 주말리그를 준비하는 남양주금곡BC 팀 3학년 선수들의 각오는 남다르다.

주장으로써 팀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는 김민재(내야수) 선수는 얼마전 훈련 중 당했던 손가락 부상 때문에 지난 신세계 이마트배 대회 당시 정상적인 플레이를 할 수 없었지만 현재는 거의 회복 된 상태라며 주말리그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김민재 선수는 "주말리그 목표로 리그 우승과 4할 이상, 전국대회 8강 등  좋은 성적을 거두어 클럽 팀의 좋은 선례가 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2022년 새로 창단된 금곡 BC 주장으로써 팀이 어수선 해지지 않게 모범이 되어서 열심히 경기에 임할 것"이라 밝혔다. 

팀의 리드오프와 외야의 핵 중견수에서 외야에서 중심을 잡고 있는 임선규 선수는 신세계 이마트배의 경기결과에 대해 창단 후 첫 정식경기라 팀원들이 긴장감에 본 실력이 나오지 못한 것 같다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이마트배의 패배를 자양분 삼아 주말리그에서 경기권 3위 안에 들어 클럽 야구단의 역사를 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선규 선수는 개인 목표로는 3할 이상을 목표로 하며 팀의 리드오프로써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