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세계경제성장률 0.1%p 내린 2.8%…韓은 1.7%서1.5%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11일(현지시간)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지난 1월31일 내놓았던 전망보다 0.1%포인트(p) 내린 2.8%로 전망했다.
올해와 내년 전망치 모두 1월보다 0.1%p 내렸다.
미국 올해 경제성장률은 노동 시장 강세 유지를 이유로 지난 1월 1.4% 전망에서 1.6%로 상향했다.
한국은 올해 성장률은 기존 전망인 1.7%에서 1.5%로 하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11일(현지시간)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지난 1월31일 내놓았던 전망보다 0.1%포인트(p) 내린 2.8%로 전망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기존 1.7%에서 0.2%p 내린 1.5%로 하향 조정했다.
로이터통신 및 IMF 웹사이트에 따르면 IMF는 이날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를 내고, 높은 금리가 세계 경제 활동을 냉각시킨다면서 세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023년 2.8%, 2024년 3.0%로 전망했다. 긴축 통화정책으로 2022년 3.4% 성장률에 비해 급격한 둔화가 일어날 것으로 본 것이다. 올해와 내년 전망치 모두 1월보다 0.1%p 내렸다.
미국 올해 경제성장률은 노동 시장 강세 유지를 이유로 지난 1월 1.4% 전망에서 1.6%로 상향했다. 내년은 1.1%다. 독일은 올해 마이너스(-)0.1% 성장, 내년은 1.1% 성장을 내다봤다. 일본은 올해 1.3%, 내년 1.0%로 전망했다.
중국은 올해 5.2%, 내년 4.5%를 전망했고 러시아는 올해 0.7%, 내년 1.3% 성장을 내다봤다. 중국의 전망치는 올해와 내년 모두 지난 1월과 같았다.
한국은 올해 성장률은 기존 전망인 1.7%에서 1.5%로 하향했다. 2024년 역시 2.6%에서 2.4%로 하향 전망했다.
IMF는 "금융권 혼란, 고물가,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영향 지속, 3년간의 코로나로 ㅇ니해 경제 전망이 다시 불확실해졌다"고 평가했다.
ky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