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의회의장도 전기요금 지역차등제 도입 촉구

[KBS 울산]울산 등 대규모 전력을 생산하는 지역에 전기요금을 저렴하게 책정해야 한다는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에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도 힘을 실었습니다.

김기환 울산시의회 등 8개 시·도 의장이 공동발의한 '전기요금 지역별 차등제 도입 촉구 건의안'이 대전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의결됐습니다.

앞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2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지역에 기업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을 요구했습니다.

김계애 기자 ( stone917@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