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BVB 에이스' 브란트, 2026년까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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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안 브란트가 도르트문트와 동행을 이어나간다.
도르트문트는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도르트문트와 브란트는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 2024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브란트는 2026년 6월까지 새로운 계약에 서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브란트는 이재성과 함께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고, 2월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브란트는 재계약을 맺으며 도르트문트에 미래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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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율리안 브란트가 도르트문트와 동행을 이어나간다.
도르트문트는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도르트문트와 브란트는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 2024년까지 계약되어 있는 브란트는 2026년 6월까지 새로운 계약에 서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브란트는 2014년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당시 손흥민과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손흥민이 팀을 떠난 뒤에는 레버쿠젠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성장했다. 2018-19시즌 훨훨 날았다. 브란트는 분데스리가 33경기에 출전해 7골 14도움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이러한 활약에 도르트문트가 러브콜을 보냈다. 결국 2019년 여름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으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적 초반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지난 시즌부터 크랙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브란트는 지난 시즌 9골 8도움을 올렸고, 올 시즌도 8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동료를 잘 활용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브란트는 높은 축구 지능을 바탕으로 연계 플레이에 능하며 쉽게 축구를 한다는 표현에 알맞은 선수다.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은 물론 윙포워드로 나설 정도로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이재성을 제치고 2월 분데스리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브란트는 2월에만 4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다. 브란트는 이재성과 함께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고, 2월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에 여러 빅클럽들과 연결됐다. 토트넘 훗스퍼를 포함해 아스널 등이 관심을 보냈다. 하지만 브란트는 재계약을 맺으며 도르트문트에 미래를 약속했다.
브란트는 "4년이 지난 지금도 동료들과 경기를 하고 팬들이 있는 매일매일에 많은 즐거움을 느낀다. 적절한 장소에 있다는 느낌은 내 스포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였다. 그리고 지금의 이 느낌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다음 몇 년 동안 이 검은색과 노란색의 유니폼을 입기를 고대하며 우리가 큰 성취를 축하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도르트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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