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평가전 마친 벨호, 6월 재소집…7월초 출정식

박대로 기자 2023. 4. 1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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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잠비아와 2차례 평가전을 마치고 해산한다.

벨호는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준비를 위해 오는 6월 다시 뭉친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잠비아와 평가전 2차전을 마친 뒤 "대표팀은 6월 소집해 7월초에 출정식 겸 친선 경기 한 경기를 할 예정"이라며 "7월 중순에 출국한다"고 밝혔다.

소속팀으로 돌아간 선수들은 리그 경기를 소화한 뒤 6월에 다시 모여 마지막 담금질을 시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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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7월초 출정식 겸 친선전 후 7월 중순 출국
2015년 캐나다 여자월드컵 후 첫 16강 도전

[용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1일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축구 한국 대 잠비아의 친선경기에서 5대0으로 승리를 거둔 콜린 벨 감독과 손화연이 기뻐하고 있다. 2023.04.11. jhope@newsis.com


[용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잠비아와 2차례 평가전을 마치고 해산한다. 벨호는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준비를 위해 오는 6월 다시 뭉친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잠비아와 평가전 2차전을 마친 뒤 "대표팀은 6월 소집해 7월초에 출정식 겸 친선 경기 한 경기를 할 예정"이라며 "7월 중순에 출국한다"고 밝혔다.

소속팀으로 돌아간 선수들은 리그 경기를 소화한 뒤 6월에 다시 모여 마지막 담금질을 시작할 전망이다.

이번 월드컵은 오는 7월20일부터 8월20일까지 열린다. 한국은 독일, 모로코, 콜롬비아와 함께 H조에 묶였다. 한국은 7월25일 콜롬비아와 첫 경기를 치르고 이후 모로코(7월30일), 독일(8월3일)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국은 2015년 캐나다 여자월드컵 16강 이후 8년 만에 다시 한 번 16강 진출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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