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하나의 실투가…" 5연승에도 승리 못 챙긴 선발 위로한 사령탑 "지훈이 두차례 호수비가 결정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연승을 달린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선발 오원석을 위로했다.
SSG는 11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 9회초 터진 최지훈의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5대4 한점 차 승리를 거뒀다.
SSG 선발 오원석은 6이닝 동안 호투했지만 실투한 2개의 공이 홈런 2방으로 연결되며 4실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5연승을 달린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선발 오원석을 위로했다.
SSG는 11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 9회초 터진 최지훈의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5대4 한점 차 승리를 거뒀다. 4일 롯데전 이후 5연승을 달린 SSG는 6승1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SSG 선발 오원석은 6이닝 동안 호투했지만 실투한 2개의 공이 홈런 2방으로 연결되며 4실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그래도 6이닝을 소화하며 팀이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SSG 김원형 감독은 "(오)원석이가 볼 하나 실투가 아쉬웠는데 상대 타자들이 놓치지 않고 잘 쳤다. 그래도 6회까지 선발 투수로서 역할을 해줬다"고 위로했다.
오원석 뒤에 나온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최민준(⅔이닝 무실점) 고효준(⅓이닝 무실점) 노경은(1이닝 무실점 시즌 첫승)이 이어던지며 승리에 징검다리를 놓았다. 9회 등판한 서진용이 살얼음판 1점 차 리드를 지키며 시즌 3세이브째. 김원형 감독은 "불펜 투수들이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타이트한 상황에서 공격적인 투구로 실점 없이 잘 막아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지훈은 중견수와 우익수를 오가며 결정적인 호수비 2개로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톱타자 추신수는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1타점 2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김 감독은 "공격에서는 (최) 정이의 2타점, (추)신수의 홈런 포함 멀티히트가 좋았고, (최)지훈이가 중요 상황에서 결승타를 쳐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특히 지훈이의 7,8회 집중력 있는 수비가 오늘 승리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공수에서 정말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극찬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4세 엄정화 "임원희와 사귀었다" 폭탄 고백 이어 "결혼 생각 전혀 없어" 비혼 발표('돌싱포맨')
- 배우 김정화, 母 이어 남편 ♥유은성 '암' 판정…"모든 게 무너지는 것 같았다"('동상이몽2)
- [종합]백종원이 뭘 잘못했다고…비난 댓글 쏟아지자 '장사천재 백사장' 두고 찬반양론
- "子키우는 듯"..'전수민♥' 김경진, 대출받아 돈까지 빌려주는 충격 경제관('결혼지옥')[SC리뷰]
- [공식] 중견배우 주진모, 9일 아내상 "슬픔 속 빈소 지켜"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