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옹호' 김문수 "나라 어려울 때 기독교인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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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사진)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나라가 어려울 때 기독교인이 구국의 일선에 나서는 것은 정당하다고 보고 있다"며 옹호했다.
김 위원장은 "전 목사가 제일 많이 비판받는 부분이 '왜 욕을 하느냐', '기독교 목사가 정치에 너무 많이 관여하냐' 그런 이야기"라며 "나라가 어려울 때는 기독교인들이 구국의 일선에 나서는 것은 정당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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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사진)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나라가 어려울 때 기독교인이 구국의 일선에 나서는 것은 정당하다고 보고 있다"며 옹호했다.
김 위원장은 11일 YTN '뉴스 LIVE'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전 목사의 행보와 관련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전 목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한국교회는 (국민의힘) 200석 서포트가 목표", "(정치인들은) 종교인의 감시가 없으면 자기 통제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해 논란을 빚었다.
논란이 계속되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전광훈 목사의 일거수일투족을 당과 결부시켜 당과 당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체의 언행에 대해 당 대표로서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욕설한다', '과도하게 국민의힘에 영향을 미친다'고 비판을 많이 받는다"면서도 "(전 목사는)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나치게 헌법을 위반한 부분이 많다고 봐서 광장에서 이런 부분에서 문제를 제기했다"고 말했다.
또 "나라에 위기가 왔기 때문에 교회가 나서야 한다 해서 광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문제점을 비판하면서 광장 집회를 주도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전 목사가 제일 많이 비판받는 부분이 '왜 욕을 하느냐', '기독교 목사가 정치에 너무 많이 관여하냐' 그런 이야기"라며 "나라가 어려울 때는 기독교인들이 구국의 일선에 나서는 것은 정당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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