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 황사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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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오늘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 '관심' 단계 황사 위기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관심' 단계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예보될 때 발표됩니다.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등 만주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황사가 오늘 밤부터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환경부는 예상했습니다.
이번 황사는 오늘 오후 4시쯤부터 백령도 등에서 관측되기 시작했으며,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돼 내일과 모레 전국을 뒤덮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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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오늘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에 '관심' 단계 황사 위기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관심' 단계는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예보될 때 발표됩니다.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등 만주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황사가 오늘 밤부터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환경부는 예상했습니다.
이번 황사는 오늘 오후 4시쯤부터 백령도 등에서 관측되기 시작했으며,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돼 내일과 모레 전국을 뒤덮을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향권에 드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등은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 유입을 막기 위해 창문 등을 사전에 점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구나연 기자(ku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310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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