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감독, 박은선·이금민 칭찬…"매우 좋은 선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은선과 이금민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잠비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이들의 기량을 높이 평가했다.
브루스 음와페 잠비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박은선에 관해 "1차전에 박은선이 교체 투입돼 어려운 경기를 했다. 이후 이에 대비했지만 이번 경기 결과를 보면 대비를 잘 못한 듯 하다"며 "한국은 장신 공격수 포스트 플레이에 강점이 있다. 한국이 이런 전술을 펼치면 앞으로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한국, 앞으로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 될 것"
해트트릭 이금민에 "매우 좋은 선수" 칭찬
[용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박은선과 이금민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잠비아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이들의 기량을 높이 평가했다.
잠비아는 11일 오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 2차 평가전에서 0-5로 완패했다. 잠비아는 1차전 2-5 패배에 이어 2연패를 하고 떠나게 됐다.
브루스 음와페 잠비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박은선에 관해 "1차전에 박은선이 교체 투입돼 어려운 경기를 했다. 이후 이에 대비했지만 이번 경기 결과를 보면 대비를 잘 못한 듯 하다"며 "한국은 장신 공격수 포스트 플레이에 강점이 있다. 한국이 이런 전술을 펼치면 앞으로 상대하기 어려운 팀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음와페 감독은 이날 해트트릭을 작성한 이금민에 관해서는 "9번은 매우 좋은 선수다. 시야가 좋고 공간을 찾는 데 강점이 있고 골을 넣으려 노력했다"며 "스피드를 활용해 득점을 노리는 게 강점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두 경기를 치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보다 느렸다는 점"이라며 "큰 점수 차로 패했지만 나쁜 결과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보완할 점을 배웠고 발전할 방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