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강릉산불' 학사일정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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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영동지역에서 발생한 강풍과 산불로 강릉·속초·고성 지역 일부 학교가 휴업을 하거나 단축수업을 했다.
강릉지역의 경우 경포대초, 신영초, 연곡초, 사천중, 동명중, 주문진중, 강릉중앙고, 강릉문성고, 강릉명륜고 단축수업을 결정했다.
속초 지역은 현북초, 소야초, 설온중, 속초해랑중, 설악중, 속초고, 속초여고, 설악고가 단축수업을 교동초, 영랑초, 중앙초, 청대초, 청호초, 속초중학교는 휴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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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영동지역에서 발생한 강풍과 산불로 강릉·속초·고성 지역 일부 학교가 휴업을 하거나 단축수업을 했다.
강릉지역의 경우 경포대초, 신영초, 연곡초, 사천중, 동명중, 주문진중, 강릉중앙고, 강릉문성고, 강릉명륜고 단축수업을 결정했다.
속초 지역은 현북초, 소야초, 설온중, 속초해랑중, 설악중, 속초고, 속초여고, 설악고가 단축수업을 교동초, 영랑초, 중앙초, 청대초, 청호초, 속초중학교는 휴업을 했다.
삼척은 한국에너지마이스터고가 고성은 동광중이 강풍으로 인해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특히 강릉사천중학교는 이번 화재로 인한 도로 통제로 시내권 학생들의 이동이 어려울 것을 예상돼 학교 체육관을 이재민 대피소로 활용하고 있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피해지역과 학교를 직접 방문한 후, 강릉교육지원청에서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회의를 주재하면서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학생 피해가 없도록 교육지원청과 학교의 역량을 다하겠다"며 "선제적 조치와 적극적인 학부모 안내로 학교 현장과 학생 가정에 혼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11일 오전 8시 22분 쯤 강원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난 불이 주택 인근 산림과 주택·펜션 등을 태우고 8시간만인 이날 오후 4시 30분을 기해 주불이 진화됐다.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산림 379㏊가 소실되고 주택과 펜션 등 시설물 101곳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강원도는 피해지역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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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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