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안소영, 생애 첫 소개팅 공개‥박원숙 “빚·보증 있나” 男에 돌직구

[뉴스엔 배효주 기자]

안소영의 생애 첫 소개팅이 방송을 통해 전격 공개됐다.

4월 11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중매전문가의 주선으로 '찐' 소개팅에 나서는 안소영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소개팅남 최성룡 씨와 만나게 된 안소영. 최성룡은 "안소영의 팬이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천리길을 마다않고 왔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인 소개팅에 앞서 박원숙은 "혹시 빚이나 보증 선 거 있나"고 묻기도 했다. 최성룡은 "없다"고 답했고, 박원숙은 "그럼 기본은 됐다"고 만족했다.

한편 "직업은 뭐냐"는 안소영의 말에 최성룡은 "체인 사업, 아파트 중문 사업을 한다"고 답했다. "싱글이냐"는 말에는 "그러니까 왔지 않겠나. 이혼했다. 10년 됐다"고 말했다.

"나에게는 궁금한 거 없냐"는 최성룡의 말에 안소영은 "소개팅이 처음이라 뭘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다"며 수줍어했다. "재혼 생각 없었나"는 질문에 안소영은 "저는 결혼한 적이 없다. 아이만 있을 뿐이지"라 답하기도 했다.(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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