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전화 소개팅으로 만난 男… 현재는 친구 남편” 깜짝 (‘같이삽시다’) [Oh!쎈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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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전화 소개팅 일화를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안소영이 인생 첫 소개팅에 나섰다.
박원숙은 "중매인인 김인숙씨가 중매해주신 분. 그때 통화했던 남자 기억나지? 그 사람 이따 올거야"라고 말해 안소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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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전화 소개팅 일화를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안소영이 인생 첫 소개팅에 나섰다.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고 안소영이 등장했다. 박원숙은 “너무 아름답다. 얘가 이렇게 예쁘면 눈에 뵈는 게 없다”라고 말했다. 안문숙은 “엘리베이터 딱 열리는데 진짜 깜짝 놀랐다”라며 남다른 미모를 자랑했다.
박원숙은 “중매인인 김인숙씨가 중매해주신 분. 그때 통화했던 남자 기억나지? 그 사람 이따 올거야”라고 말해 안소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박원숙은 “네 남자니까 먼저 봐”라고 말했다. 안소영은 “그때 목소리가 좋아서 다들 궁금해했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전화로 소개팅을 해봤다는 박원숙은 “서울대생이라고 했다. 방에 뭐있냐고 했더니 트럼펫이 있다더라. 그걸 불어줬다. 친구와 함께 만나러 갔다. 남자 둘이 올라왔다. 그때 만난 학생이 내 친구의 남편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박원숙은 “막상 만나려니까 무서웠다. ‘여보세요’라고 하는데 ‘네!’라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중매 전문가 김인숙이 등장했다. 안문숙은 “왜 혼자오셨어요?”라고 물었고, 김인숙은 “주차장에 주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원숙은 “어떤 분이세요?”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김인숙은 이따 보면 안다고 답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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