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호날두' 향한 첼시의 베팅, 완전 이적 손짓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완전 이적 여부에 물음표가 붙었던 '제2의 호날두' 주앙 펠릭스(첼시)를 향해 첼시가 베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첼시가 향후 수주일 내 펠릭스의 완전 이적을 위해 원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협상 시작 준비가 됐다'라고 전했다.
이를 두고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는 '첼시가 펠릭스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다. 펠릭스로 런던 생활에 만족감을 보인다. 결국은 이적료가 관건이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완전 이적 여부에 물음표가 붙었던 '제2의 호날두' 주앙 펠릭스(첼시)를 향해 첼시가 베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첼시가 향후 수주일 내 펠릭스의 완전 이적을 위해 원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협상 시작 준비가 됐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내치고 프랭크 램파드를 임시 감독으로 내세웠다. 누가 새 감독이 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그렇지만, 공격진 구성은 필요한 부분이다.
올 시즌이 끝나면 첼시 공격진은 대대적인 개편이 예상된다. 크리스천 풀리식은 방출 대상 1순위다. 하킴 지예흐, 카이 하베르츠의 운명도 알기 어렵다. 라힘 스털링,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미하일로 무드리크 등은 일단 유지 보수로 향하는 분위기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첼시 임대를 선택한 펠리스는 리그 10경기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지난 1월 13일 풀럼과 데뷔전 퇴장이라는 고통을 겪었지만, 이후 징계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자기 자리를 확실하게 잡았다.
포르투갈 명문 FC포르투를 거쳐 벤피카에서 성장한 펠릭스는 2019년 여름 1억2천7백만 유로(약 1천780억 원)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펠릭스 활용법에 대한 물음표가 계속 붙었다. 시메오네는 펠리스가 다소 느려서 수비 가담을 제대로 못 한다고 보고 있다. 이를 두고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는 '첼시가 펠릭스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다. 펠릭스로 런던 생활에 만족감을 보인다. 결국은 이적료가 관건이다'라고 전했다.
다만, 토드 보엘리 구단주는 펠릭스를 첼시 변화의 선봉에 세우고 싶어 하는 의지가 있다고 한다. AT마드리드는 벤피카 영입 당시 지출한 이적료에 근접한 몸값을 받겠다는 전략이다. 보엘리의 재력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논리다.
무엇보다 지난 두 번의 이적 시장에서 첼시가 보여준 씀씀이라면 펠릭스의 이적에는 큰 무리가 없다는 전망이다. 리그는 11위로 밀려 있어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는 8강까지 올라 레알 마드리드와 싸운다. 펠릭스가 그 이상을 이끈다면 첼시의 화끈한 지출 가능성은 더 커진다.
다음 시즌 첼시가 유럽클럽대항전에 나서려면 UCL 우승을 해야 한다. 그렇지만, 펠릭스는 이와 상관 없이 첼시에서 뛰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AT마드리드의 확실한 동의와 이적료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검찰, '병역기피' 라비 징역 2년-나플라 2년6월 구형 "죄질 불량…변명-부인 일관" - SPOTV NEWS
- "母 불쌍해" 울며 혼주석 없애자는 예비신랑…김숙 "이 결혼 깨야 돼"('연애의 참견') - SPOTV NEWS
- [단독]이승기♥이다인 결혼식 손절설의 진실…이선희-이서진, 청첩장 못 받았다 - SPOTV NEWS
- 심형탁, 18세 연하 日예비신부 공개 "첫눈에 결혼 생각, 예뻐 죽을 듯"('조선의 사랑꾼') - SPOTV NEWS
- 김정화 "♥유은성 뇌암 선고…장애 90%·사망 50% 확률" 눈물('동상이몽2')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