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 이해인이 뜬다!…'팀 트로피' 메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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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피겨 세계선수권에서 동반 은메달 쾌거를 이뤘던 차준환, 이해인 선수가, 한국 피겨 사상 첫 단체전 메달이라는 또 하나의 새 역사에 도전합니다.
남녀 싱글에는 지난달 세계선수권 동반 은메달로 팀 트로피 출전에 큰 역할을 해낸 차준환과 이해인이 이시형, 김예림과 함께 나서고 페어에는 조혜진-스티븐 애드콕, 아이스댄스에는 지난달 주니어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인 임해나-예콴 조가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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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피겨 세계선수권에서 동반 은메달 쾌거를 이뤘던 차준환, 이해인 선수가, 한국 피겨 사상 첫 단체전 메달이라는 또 하나의 새 역사에 도전합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피겨 대표팀은 모레(13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월드 팀 트로피' 대회에 출전합니다.
팀 트로피는 2년마다 열리는 '국가 대항 단체전'으로, 한 시즌 동안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여섯 나라가 참가하는데, 우리나라는 이번이 첫 출전입니다.
남녀 싱글에는 지난달 세계선수권 동반 은메달로 팀 트로피 출전에 큰 역할을 해낸 차준환과 이해인이 이시형, 김예림과 함께 나서고 페어에는 조혜진-스티븐 애드콕, 아이스댄스에는 지난달 주니어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인 임해나-예콴 조가 출전합니다.
전력상 미국과 일본이 우승 후보로 꼽히고 우리 팀은 사상 첫 단체전 동메달이라는 새 역사에 도전합니다.
선수들은 오늘 유쾌한 분위기 속에 일본으로 떠났습니다.
[이해인 : 어! 왕자다!]
[차준환 : 야! 병아리!]
[이해인/피겨스케이팅 대표팀 : 이번에 한국팀이 최초로 (팀 트로피) 나가는 건데, 거기에 제가 합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2018년 평창올림픽 단체전을 치른 경험이 있는 차준환은 주장을 맡았습니다.
[차준환/피겨스케이팅 대표팀 주장 : (팀 트로피) 첫 출전이기 때문에 저희가 긴장할 수 있긴 하지만, 저희 팀코리아가 많은 경험 쌓고, 또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렸으면 좋겠습니다.]
풍성한 수확을 거둔 한국 피겨가 시즌을 마무리하는 무대에서 팬들을 위한 또 하나의 멋진 선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공진구, 영상편집 : 이정택)
전영민 기자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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