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스타일스♥︎' 배우, 연기 그만둔 이유 "가슴밖에 더 있어?" 평가 상처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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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에밀리 라타이코우스키는 '내가 사람들이 평가하는 고기 조각처럼 느껴졌다'는 이유로 연기를 그만뒀다.
이에 대해 그녀는 "난 '오, 난 공연하는 예술가이고 연기가 내 배출구야'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자신의 할리우드 경력에 대해 "내 자신이 사람들이 '걔가 가슴 외에 다른 것을 가지고 있나?'라며 판단을 내리는 고기 조각처럼 느껴졌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라타이코우스키는 최근 원디렉션 출신 가수 겸 배우 해리 스타일스(29)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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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모델 겸 배우 에밀리 라타이코우스키는 '내가 사람들이 평가하는 고기 조각처럼 느껴졌다'는 이유로 연기를 그만뒀다.
최근 라타이코우스키는 자신의 직업, 모성애, 데이트 생활 등에 대해 로스앤젤레스 타임즈에 솔직히 공개했다.
가수 로빈 시크의 'Blurred Lines' 뮤직 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탄 라타이코우스키는 2014년 데이비드 핀처의 영화 '나를 찾아줘'에서 벤 애플렉이 연기한 닉 던의 정부인 앤디 역으로 스크린 데뷔를 했다. 이후 '위 아 유어 프렌즈'(2015), '아이 필 프리티'(2018) 등에 출연했지만 2019년 이후 연기를 거의 접었다.
이에 대해 그녀는 "난 '오, 난 공연하는 예술가이고 연기가 내 배출구야'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자신의 할리우드 경력에 대해 "내 자신이 사람들이 '걔가 가슴 외에 다른 것을 가지고 있나?'라며 판단을 내리는 고기 조각처럼 느껴졌다"라고 털어놨다.
그녀의 가장 최근 오디션은 오스카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오른, 지난해 공개된 영화 '슬픔의 트라이앵글'이었다. 그녀가 시도한 배역은 결국 고인이 된 모델 찰비 딘에게 돌아갔다.
그녀는 '나를 찾아줘' 이후 장수할 수 있는 진지한 여배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역할을 찾기를 희망했다고. 하지만 2020년까지 에이전트, 광고 담당자, 매니저를 해고했다.
이에 대해 그녀는 "나는 그들을 믿지 않았다. 그 사람들 중 누구도 내 마음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섹시한 배우라면 진지한 역할을 하기가 어렵다"라고도 고충을 드러냈다.
한편 라타이코우스키는 최근 원디렉션 출신 가수 겸 배우 해리 스타일스(29)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이 일본 도쿄의 한 거리에서 열렬한 키스를 나누는 사진이 포착됐기 때문. 이에 대해 양측은 특별한 공식입장을 내지는 않았다.
그런 와중에 스타일스가 8년 전부터 라타이코프스키를 짝사랑한 것으로 드러났다. 8년 전 한 인터뷰 영상에서 스타일스는 "연예인을 짝사랑한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자 에밀리 라타이코우스키를 새침하게 언급하면서도 그녀의 성을 사랑스럽게 잘못 발음해 웃음을 안겼다.
라타이코우스키는 지난 해 9월 영화 제작자 전 남편 세바스찬 베어-맥클라드와 이혼을 신청했다. 세바스찬 베어-맥클라드의 불륜이 이혼 사유. 라타이코프스키는 앞서 배우 브래드 피트와도 잠깐 만남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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