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비리 의혹' 라비 "어리석은 선택 사과…빅스 탈퇴할 것"

박효정 2023. 4. 1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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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라비가 병역 비리 의혹에 대해 사과하며 소속 그룹 빅스에서 탈퇴한다고 밝혔습니다.

라비는 소속사를 통해 "저로 인해 상처 입으셨을 뇌전증 환자와 가족들, 그리고 병역 의무자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간절한 마음에 어리석은 선택을 했다"며 "멤버들에게 더 피해가 가지 않도록 탈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라비는 소속사 대표 김씨, 브로커와 짜고 뇌전증 환자로 행세해 허위 진단서를 받고, 병역 면제를 시도한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기소 됐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병역비리 #라비 #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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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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