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메가프로젝트 시범사업' 선정…총 68억8천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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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진흥원(원장 윤석구)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지원하는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시범사업에는 광주시가 주관하고 전남도가 참여한 '슈퍼비전 인공지능(AI)을 위한 겹눈 모방 뉴로모픽 반도체' 사업으로 총사업비 68억 8000만원(국비 55억원, 지방비 13억75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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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진흥원(원장 윤석구)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지원하는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시범사업에는 광주시가 주관하고 전남도가 참여한 '슈퍼비전 인공지능(AI)을 위한 겹눈 모방 뉴로모픽 반도체' 사업으로 총사업비 68억 8000만원(국비 55억원, 지방비 13억7500만원)을 확보했다.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은 지역 중·대형 과학기술 현안을 해결할 중장기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지역 산업·경제로 성과확산을 촉진하는 신기술 개발을 위해 시범사업 3년을 시작으로 총 10년간 사업비 243억7500만원 규모의 중대형 프로젝트이다.
광주연구개발지원단은 과기정통부가 진행한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2년 8월 광주시 인공지능정책과와 함께 지역의 테마기술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지역 자체위원회를 통해 AI반도체, 차세대배터리, 수소연료전지 등 총 3개 과제를 발굴해 과제 선정 전까지 사전기획을 추진한 바 있다.
특히 최종 선정된 AI 반도체와 관련해 광주연구개발지원단은 지난해 광주지역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기획 보고서(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반도체 산업육성)를 발간하는 등 정책과 연계한 지역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노력을 개진해왔다.
이와 관련해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 2022년부터 지역 연구개발(R&D)전담기관으로 지정받아 광주시 정책 발굴 및 R&D사전 기획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정책과 R&D 사업간 연계·기획을 통해 광주시 R&D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윤석구 원장은 “지방자치단체와 중앙부처사업간 연계를 위한 노력이 이번 과제 선정이라는 결과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R&D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해 지역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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