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안소영, 40년 만에 유재력 사진작가와 화보 촬영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4. 1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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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사진 작가 유재력이 안소영의 화보를 찍었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는 화보를 찍는 안소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같은 시각 안소영은 화보 촬영을 준비했다.

이후 혜은이가 안소영을 위해 성회한 1세대 사진 작가 유재력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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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사진 l KBS2 방송화면 캡처
‘같이 삽시다’ 사진 작가 유재력이 안소영의 화보를 찍었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3’)에서는 화보를 찍는 안소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문숙은 “1년을 분기로 나눠서 프로젝트를 해주자. 분기별로 하는데 오늘이 마침 소영 언니 (1분기 시작이다)”며 사선녀 프로젝트를 언급했다. 회의 끝에 장소는 박원숙, 섭외는 혜은이, 설계는 안문숙으로 1분기 프로젝트팀을 결성했다.

같은 시각 안소영은 화보 촬영을 준비했다. 안소영은 “나한테는 설레는 거였고, 몇십 년 만에 하려니까 기대도 되고 궁금하다”며 “내가 이제 이런 일은 할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거의 40년?”이라고 밝혔다.

이후 혜은이가 안소영을 위해 성회한 1세대 사진 작가 유재력을 등장했다. 유재력은 “유지인 씨, 한혜숙 씨, 패션 사진을 많이 찍었으니까”라며 “앙드레 김과 함께 시작했다. 배우로는 모니카 유, 태현실 씨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앙드레 김은 패션 스케치가 시대를 앞서 나갔다. (또) 남성이 여성 옷 디자인하는 건 한국에서 없었던 일이니까”라고 회상했다. 또 안소영에 대해 “그 분은 섹시미가 있다. 내가 그런 감각을 살려서 찍어야 하는데 젊은 시절 감각을 살려 찍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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