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설' 진화, ♥함소원은 어디가고 혼자 호텔에서…목욕 가운 입고 셀카 삼매경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혼자 5성급 호텔에서 목욕 가운 입고 셀카 삼매경이다.

'이혼 소동' 이후 함소원의 남편 진화의 근황이 처음 공개됐다.

최근 태국 방콕을 찾은 진화는 럭셔리 호텔에서 망중한을 즐기는 모습.

앞서 라이브방송에서 함소원이 밝혔던 대로, 진화는 방콕영화제 초청을 받아 F호텔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디.

이가운데 함소원은 11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보고 싶다는 디엠 보내주셨지요~^^ 네 올려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딸과 함께한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베트남에서 생활 중인 함소원과 딸 혜정이가 식당에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함소원은 "아직도 드레스 너무~좋아하고 엄마랑 같이 드레스 입고 외출하기가 취미인 우리 예쁜이 올려드립니다. 얼마나 잘 먹는지 늘 ~감사합니다~^^"라고 밝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앞서 함소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소원 TV'에서 자필로 "나와 우리 가족은 이제 너무 지쳤다. 이제는 어쩔 수가 없다. 이혼하겠다. 이혼해 주세요. 내가 남편에게 또 시댁 어르신들께 간청했다"고 쓴 글 사진을 올려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그러나 동영상이 올라간지 6시간 여만에 함소원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남편 진화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함소원은 진화와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한국과 베트남을 왔다 갔다 하다 보니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라며 "지금은 잠시 진화씨 중국 방송하는 걸 도와주고 있었는데, 한국에서 (이혼) 기사가 났다고 해 잠깐 끄고 여러분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들어왔다"고 전했다. 또 남편이 중국에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 섭외를 받고 있다며, 방콕 영화제 초대 소식도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