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구경시켜 줄게" 20대 韓유학생 성폭행한 日기업 임원

이정민 2023. 4. 11. 2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한 IT(정보기술) 회사 40대 임원이 도쿄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전날 준강간 혐의로 한 IT 회사 임원 마쓰무라 다카시(47)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마쓰무라는 지난 2월 스마트폰 외국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알게 된 20대 한국인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한 IT(정보기술) 회사 임원이 일본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일본 후지TV]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일본의 한 IT(정보기술) 회사 40대 임원이 도쿄에서 유학 중인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전날 준강간 혐의로 한 IT 회사 임원 마쓰무라 다카시(47)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마쓰무라는 지난 2월 스마트폰 외국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알게 된 20대 한국인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쓰무라는 A씨를 불러내 술을 마시고, A씨가 술에 취하자 집까지 따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여성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었다"며 혐의를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경시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 도쿄에 간 유학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