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참가 여파인가...SSG, 김광현 부상 이탈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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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김광현의 부상으로 인해 선발 로테이션 비상이 걸렸다.
SSG는 11일 "김광현이 지난 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이후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검진받았다"라며 "검진 결과 활액낭염(어깨 내전 시 통증 발생) 소견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6.75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광현의 대체 자원으로 올 시즌 신인 우완 송영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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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SSG 랜더스가 김광현의 부상으로 인해 선발 로테이션 비상이 걸렸다.
SSG는 11일 "김광현이 지난 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이후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검진받았다"라며 "검진 결과 활액낭염(어깨 내전 시 통증 발생) 소견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6.75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평균 구속 역시 지난 해 140km 중반에서 올 시즌 140km 초반으로 떨어지면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가 부상과 컨디션 하락의 원인이 된 것이 아닌지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김원형 SSG 감독은 같은 날 취재진을 통해 "우선 김광현에게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며 "10일 뒤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광현의 대체 자원으로 올 시즌 신인 우완 송영진을 올렸다. 송영진은 올 시즌 2경기 등판해 4.2 이닝 평균자책점0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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