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참가 여파인가...SSG, 김광현 부상 이탈 '어쩌나'

박연준 2023. 4. 1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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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김광현의 부상으로 인해 선발 로테이션 비상이 걸렸다.

SSG는 11일 "김광현이 지난 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이후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검진받았다"라며 "검진 결과 활액낭염(어깨 내전 시 통증 발생) 소견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6.75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광현의 대체 자원으로 올 시즌 신인 우완 송영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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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김광현. MHN스포츠 DB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SSG 랜더스가 김광현의 부상으로 인해 선발 로테이션 비상이 걸렸다.

SSG는 11일 "김광현이 지난 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이후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검진받았다"라며 "검진 결과 활액낭염(어깨 내전 시 통증 발생) 소견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6.75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평균 구속 역시 지난 해 140km 중반에서 올 시즌 140km 초반으로 떨어지면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가 부상과 컨디션 하락의 원인이 된 것이 아닌지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김원형 SSG 감독은 같은 날 취재진을 통해 "우선 김광현에게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며 "10일 뒤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광현의 대체 자원으로 올 시즌 신인 우완 송영진을 올렸다. 송영진은 올 시즌 2경기 등판해 4.2 이닝 평균자책점0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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