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성남상의, 제5기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 성료
이날 행사는 정아영 MBN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됐으며, 정영배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장종회 매경비즈 대표이사, 안성현 성남상공회의소 부회장, 2기 원우회 정해정 사무총장, 3기 이동현 회장, 4기 정승만 회장, 김미림 매경비즈 팀장, 박충신 성남상의 사무국장, 김민경 성남상의 차장, 주경하 성남상의 대리 등 주요 관계자들과 최고경영자과정 원우들이 참석했다.
매경미디어그룹이 지난 2019년 3월 개설한 매일경제-성남상공회의소 최고경영자과정은 CEO와 임원에게 필요한 지식은 물론 최신 트렌드와 미래 이슈에 대한 교육을 통해 글로벌 경영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급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교육은 1~2학기 7개월 간의 과정으로 진행하며, 1학기 과정은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7월 18일까지, 2학기 과정은 8월 22일~10월 17일까지다.
앞서 매경미디어그룹과 성남상의는 성남시 산업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정영배 성남상의 회장은 이날 “3여년간 지속된 코로나 여파와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으로 발생한 금융위기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많은 기업인들이 바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도 새로운 교육과정의 입학을 결심해 주신 제5기 원우 여러분의 열정과 학구열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환영사를 시작했다.
정 회장은 성서와 더불어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니고 있는 유대인의 삶의 지침서인 ‘탈무드’에 나온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라는 말을 인용하며 “유대인의 역사가 곧 세계경제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 구글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메타 플랫폼스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등은 엄청난 재산을 넘어 전 세계를 움직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위 인물들이 유대인이라는 공통점 외에 또 하나의 유사점을 찾는다면 바로 끊임없는 지식과 지혜를 갈구한다는 점”이라며 “또한 4차산업의 등장과 함께 기술정보가 급격하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서 이러한 역량은 필수불가결한 요건이 되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이러한 뉴노멀 시대에서 이번 교육과정으로 경쟁력 있는 기업,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성, 도전성, 창의성 등 변혁의 시대에서 성공할 수 있는 최고경영자의 덕목을 배울 수 있는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비록 21주라는 교육과정은 짧은 시간이지만, 오늘 입학식을 기점으로 원우들 간 첫 만남이 긴밀한 교류와 소통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장 대표는 “강한 의지로 정성을 다하면 어떤 일이든지 다 해낼 수 있다는 뜻의 ‘금석위개(金石爲開)’를 중소기업인들은 올해 경영여건과 관련한 사자성어로 선정했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도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갖춘다면 경영 일선에 계신 여러분들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 본 과정이 기업성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남상의와 함께 매경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제5기 매일경제·성남상의 원우 명단(이하 가나다 순)
▲김기웅 서울식연 전무 ▲김대희 고잉투비 대표 ▲김민자 뉴로팩 이사 ▲김민제 성남세무서 서장 ▲김성태 아이지 부사장 ▲김영철 국민은행 센터장 ▲김종원 아이에스시 상무 ▲김종진 한국파마링크 대표이사 ▲김준철 휴엠앤씨 대표이사 ▲김형운 동양공업사 대표이사 ▲김혜진 어반포레스트 대표이사 ▲나영요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부사장 ▲민진국 민진국황인서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박래봉 대유홀딩스 상무 ▲박상민 와이아이케이 상무 ▲박성찬 지성이엔씨 대표이사 ▲신경만 성남상공회의소 부장 ▲신형표 와이엠플레이스 대표이사 ▲오하나 이레여행 대표 ▲유성 아세아도 본부장 ▲윤현경 교보생명 매니저 ▲이규호 시티홀 오일 프라자 소장 ▲이일영 스피맥스 대표이사 ▲이장홍 아로마라인 전무 ▲이정남 바이컴 이사 ▲임영빈 두두월드 이사 ▲전재이 크린텍 상무 ▲정길식 세림향료 대표이사 ▲정이영 바이오옵틱스 전무 ▲천성욱 팡마니 대표이사 ▲한양희 지엠아이티 대표이사 ▲홍원기 인프로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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