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E실사단 국회 결의안 채택, 부산역 환대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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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부산과 서울에서 5박 6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간 국제박람기구(BIE)실사단은 체류 기간 중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회 결의안 채택'과 '부산역 환대'를 가장 감동적인 경험으로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BIE 실사단에는 1대 1 통역 서비스가 제공됐는데, 실사단의 일정을 함께 한 통역사들을 통해 실사단의 반응을 취합한 결과 '국회 결의안 채택'과 '부산역 환대' 등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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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부산과 서울에서 5박 6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간 국제박람기구(BIE)실사단은 체류 기간 중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한 국회 결의안 채택’과 ‘부산역 환대’를 가장 감동적인 경험으로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11일 국회 부산엑스포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오찬을 하며 BIE 실사단 방한 후일담을 공유했다. BIE 실사단에는 1대 1 통역 서비스가 제공됐는데, 실사단의 일정을 함께 한 통역사들을 통해 실사단의 반응을 취합한 결과 ‘국회 결의안 채택’과 ‘부산역 환대’ 등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는 것이다. 당시 국회에서는 여야 239명 참여 국회의원의 만장일치로 부산엑스포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결의안을 결의했다. 실사단은 한국 정부의 환대 및 유치 준비 등 여러 가지면에서 만족해 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청와대 상춘재 만찬에 참석한 세계적인 성악가이자 부산엑스포 홍보대사인 조수미 씨의 인기도 상당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실사단은 “조수미 씨의 명성이 유럽에서 대단하다”고 추켜세운 것으로도 알려졌다.
김 의장은 이날 오찬에서 오는 6월 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BIE 4차 프레젠테이션(PT)이 엑스포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가장 중요한 기점으로 보고 기업인들의 역할을 당부했다. 실제 김 의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국무조정실장을 지내면서 여수 엑스포 유치를 직접 담당한 바 있다. 김 의장은 “앞으로는 우리 기업들의 역할이 참 중요하다”며 “재벌 총수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면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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