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재환, KBO 통산 41번째 800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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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4번타자 김재환(35)이 KBO리그 통산 41번째 800타점 고지를 밟았다.
김재환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좌익수 겸 4번타자로 선발출전, 5회말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이 경기 전까지 799타점을 기록 중이었던 김재환은 통산 800타점을 올렸다.
김재환은 2-3으로 끌려가던 5회말 2사 2루에서 1, 2루 사이를 빠지는 적시타를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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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두산 베어스의 4번타자 김재환(35)이 KBO리그 통산 41번째 800타점 고지를 밟았다.
김재환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좌익수 겸 4번타자로 선발출전, 5회말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이 경기 전까지 799타점을 기록 중이었던 김재환은 통산 800타점을 올렸다.
김재환은 앞선 두 차례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모두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김재환은 중요한 순간에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김재환은 2-3으로 끌려가던 5회말 2사 2루에서 1, 2루 사이를 빠지는 적시타를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다.
김재환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100타점 이상의 성적을 올렸고, 2018년 133타점을 기록해 생애 첫 타점왕에 등극하기도 했다. 2020, 2021년에도 세자릿수 타점을 수확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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