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혁, 예비장인 이용식 집서 '벌렁'…제작진 편집한 듯" 추가 제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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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용식(71)의 딸 남자친구이자 뮤지컬 배우 원혁(35)에 대한 제보 내용이 공개됐다.
연예기자 출신 이진호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인 원혁에 대한 제보를 다뤘다.
그는 '조선의 사랑꾼' 방송 뒷이야기에 관한 제보를 받았다며 원혁이 이용식이 외출한 집에서 식사하고 소파에 앉아 TV를 시청했던 장면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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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용식(71)의 딸 남자친구이자 뮤지컬 배우 원혁(35)에 대한 제보 내용이 공개됐다.
연예기자 출신 이진호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에서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인 원혁에 대한 제보를 다뤘다. 이용식 딸 이수민은 2년째 열애 중인 원혁과의 결혼을 원하고 있지만, 이용식의 반대에 부딪힌 상황이다.
이진호는 앞선 영상에서 이용식이 딸과 원혁의 결혼을 반대하는 속사정에 대해 '원혁의 경제적인 능력과 커리어' 등을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진호는 "돈 없고 커리어가 부실한 걸로 누가 뭐라고 하냐. 적어도 아내를 먹여 살릴 노력이라도 해야 하는데, 그런 노력조차 보이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직업이 없어도 되고, 경력이 부실해도 된다. 하지만 누군가를 먹여 살릴 의지와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방송에서 데이트하고, 이용식을 설득하는 모습을 제외하고는 원혁의 개인사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조선의 사랑꾼' 방송 뒷이야기에 관한 제보를 받았다며 원혁이 이용식이 외출한 집에서 식사하고 소파에 앉아 TV를 시청했던 장면을 언급했다.
이진호는 "원혁이 평창동 집을 찾아 이수민, 이수민 어머니와 셋이 식사하고 혼자 소파에 앉아서 TV를 켠다"며 "굉장히 어려운 자리인데, 어떻게 소파에 앉아 TV를 켤 수 있는지 이해가 안 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그보다 더한 상황이 있었다고 한다. 제보에 따르면 원혁은 아예 누워서 TV를 봤다고 한다"며 "아직 허락도 받지 않은 예비 장인의 집에서 할 수 있는 행동인지 의아하다. 제작진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해당 장면을 편집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원혁의 뮤지컬 배우 경력도 언급했다. 그는 "2017년부터 사실상 어떠한 활동도 하지 않았다. 5년간 무직이었다. 현업, 뮤지컬 관계자들로부터 제보가 속출했다. 원혁이 후배이자 동업자일 텐데, 전혀 못 들어봤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원혁의 경력을 살펴봤더니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작품이 '우연히 행복해지다'였다"며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당 작품은 상업 작품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그 이후의 작품들은 상업 작품으로 보기 어렵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냉정하게 말하면 동호회 급 작품에 가까웠다는 지적이 나왔다"며 "뮤지컬 배우라기보다는 뮤지컬을 배우는 학도에 가깝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현재 이용식의 상황에 대해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이수민과 원혁의 이야기를 보고 섭외했다. 이용식은 출연을 원하지 않았고 부담스러워했다"며 "방송을 보고 많은 사람이 응원하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마음을 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딸을 너무 사랑해서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서 그렇지만, 이용식이 강하게 반대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이용식이 지인들에게도 어려움을 토로했다고 한다. 여전히 고민하고 있고, 결론을 못 내린 상태"라고 설명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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