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더 심해진다…韓총리, 어린이집 휴업·단축수업 지시

방윤영 기자 2023. 4.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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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황사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어린이집 휴업·단축수업 등 안전대책 안내를 지시하고,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에게 외부 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에 "관련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안내해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에는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어린이집, 유지원, 학교 휴업·단축수업 등 안전대책 시행과 안내를 철저히 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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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12일 황사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어린이집 휴업·단축수업 등 안전대책 안내를 지시하고,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에게 외부 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 총리는 전국에 황사 경보가 현재 관심 단계에서 다음날 주의 단계로 격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이같이 지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 총리는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에 "관련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안내해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에는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어린이집, 유지원, 학교 휴업·단축수업 등 안전대책 시행과 안내를 철저히 하라"고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는 체육경기와 야외공연 등 행사에 대비해 주최자와 참석자에게 미리 안내하도록 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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