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결 너무 기대된다...'EPL 득점 1위vs수비수 몸값 1위' 맞대결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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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대결이다.
유럽 최고의 공격수 엘링 홀란드와 유럽 최고의 수비수 가운데 한 명인 마티아스 데 리흐트가 붙는다.
데 리흐트는 지난 3월 업데이트 된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7,500만 유로(약 1,080억 원)로 수비수 몸값 1위를 자랑한다.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나선 데 리흐트는 "홀란드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며, 매우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맨시티는 전반적으로 매우 좋은 팀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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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흥미로운 대결이다. 유럽 최고의 공격수 엘링 홀란드와 유럽 최고의 수비수 가운데 한 명인 마티아스 데 리흐트가 붙는다.
맨체스터 시티와 바이에른 뮌헨은 1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둔 맨시티는 최근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2월 토트넘 훗스퍼에 패한 뒤 1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최근 8경기 전승을 거두고 있다. 특히 최근 4경기에서는 21골을 폭발하며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난 경기를 통해 홀란드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홀란드는 3월 A매치 기간 노르웨이 축구대표팀에 차출됐지만 경미한 사타구니 부상을 입어 구단으로 복귀했다. 부상 여파는 오래갔다. 결국 홀란드는 지난 1일 열린 리버풀과의 리그 맞대결에 결장했다. 다행히 지난 경기를 통해 복귀했고,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리며 EPL 30골 고지를 밟았다.
날카로운 발끝을 가진 홀란드를 막아야만 하는 선수가 있다. 바로 뮌헨의 센터백 데 리흐트다. 데 리흐트는 지난 3월 업데이트 된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7,500만 유로(약 1,080억 원)로 수비수 몸값 1위를 자랑한다.
그만큼 최근 활약이 빼어난 수비수 가운데 한 명이다. 데 리흐트는 올 시즌 모든 대회 34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한 뮌헨은 분데스리가에서 29실점으로 최소 실점 1위를 달리고 있다.
데 리흐트는 이미 16강에서 킬리안 음바페와 리오넬 메시를 철저하게 봉쇄한 경험도 있다. 이번엔 홀란드를 상대해야 한다.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나선 데 리흐트는 "홀란드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며, 매우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맨시티는 전반적으로 매우 좋은 팀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경기는 복잡할 것 같다. 홀란드는 박스 안팎에서 매우 좋다. 홀란드는 믿을 수 없지만, 케빈 더 브라위너의 좋은 크로스나 패스가 없으면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나는 우리 팀 전체가 홀란드를 막기 위해 최고의 형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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