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군내 100곳 대상 안전진단 나서

오는 6월 16일까지 61일간

청양군이 오는 17일부터 군내 위험시설 100곳을 대상으로 정밀 안전진단에 나선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군이 오는 17일부터 군내 위험시설 100곳을 대상으로 정밀 안전진단에 나선다.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준비상황체재로 이뤄지는 이번 점검은 오는 6월 16일까지 61일간 계속되며 군내 위험시설대상 지를 위주로 군과 관계기관, 민간전문가가 함께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점검에 나선다

지난 10일 상황실에서 김돈곤 군수 주재로 부서장,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점검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 청양군은 성공적인 안전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중점 추진과제를 논의에 들어가는 등 정확하고 정밀한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시설물이나 대형 시설물은 드론, 열화상 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점검으로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군은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앞으로 두 차례 더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기관장이 참여하는 네 차례 합동점검 등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여오는 6월 12일 최종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점검에 임해 달라"며 "자율점검 등 많은 군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